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은 고령화 사회가 될수록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. 특히 뇌건강은 한번 잃게 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.
치매를 2년 일찍 발견해도 가족과 20년을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.
치매는 조기검진을 통한 초기대응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자 예방입니다.
치매를 일찍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의 가치를 시간으로 환산한 국내연구에 따르면 치료방치군보다 치료군이 8년 동안 약 7,800시간의 부양시간, 약 6,400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.
증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, 조기발견, 재활 등 진행 단계별 적정 관리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치매 유병율을 감소시키고, 중증 치매를 예방하여 본인과 가족의 사회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합니다.
또한 ‘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증평군’ 실현을 위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증평군의 치매 안심망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.
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장소가 되길 바라며 언제든 귀중한 고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충청북도 증평군 치매안심센터장 김동희